2009년 10월 05일
소심화법
1. 솔직히 '비겁화법'이라고 생각하는, 한국어 말하기 가운데 가장 비겁한 방법.
"개인적으로 ~~한거 같아요."
아....말 한구절에서 책임지기 싫어하는 포스가 너무 풍겨;;
얼마 전 한 칼럼에서는 "~인거 같아요"를 주제로 사람들이 책임지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했다.
제목은 "당신은 악마같은 것 같아요." 제법 괜찮은 주제였습니다요....
2. 얼마전 저녁 9시 이후부터 40%할인가로 케익을 주는 모 제과점 점원이 너무 심하게 존칭을 쓰는 바람에...
"네, 이 케익은 얼마얼마시구요, 이건 얼마세요. 계산 도와드릴께요"
..............아....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..
그러고보니 이런 말하기에 관해서도 청년의사 주필이었나...그분이 시니컬하게 깐게 기억나네;;;
# by | 2009/10/05 00:49 | 트랙백 | 덧글(2)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