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도 봤습니다. 도플갱어

목격자는 저 하나가 아니라 복수. 김소선씨가 증인입니다.

무려 저는 당당히 아는 척을 했고, 그 쪽에서는 의외로 "저 아세요?"라는 말이 나왔고, 그 말이 나온 상황에서도 ㅅㅋㄷ 언니와 목소리, 얼굴,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속 마음으로 "저 언니가 왜 저러지?"라고 생각했고........
그건 같이 있던 김소선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
무서웠습니다. 저도 얼굴이나 느낌이 비슷한 사람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
그 분을 보게 된 이유은 무려

"어라, ㅅㅋㄷ언니 목소리다."

............라고 느꼈기 때문이란 말이죠!!!!!

ㅅㅋㄷ언니를 모르는,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게 뭔 소리냐 하시겠지만, 아는 분들.......이거 무섭지 않아요? ㅅㅋㄷ언니 죄송합니다. 하지만 언니목소리 정말 레어하지 않나요!!!! 그런데 그 목소리마저 너무 비슷해서 아는 척 한게 쪽팔리지도 않을 지경. 스스로의 행동에 스스로 정당성을 충분히 부여 하고도 남는, 즉 "내가 이사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아는 척했다"는 생각보다, "저렇게 비슷한데 아는 척 안하면 내가 이상한 놈"이란 생각이 들어서 정말 창피한 기분은 눈꼽만치도 안들었습니다. 모르는 사람 아는 척 해놓고.

더 충격은 무려........
.............아는 척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인사했.........................OTL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솔직히 말할게요. 이건 쪽팔려요.....

앞으로 아는 척 할 일은 없을 듯 하지만, 흠..........
............그 쪽 친구분들도 대충 사태를 짐작하고 있지 않을까 염려 됐습니다.

트랙백

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
TrackbackURL : http://mutorobin.egloos.com/tb/4064562 [도움말]

덧글

  • 페르하낙 2009/02/13 13:17 # 삭제 답글

    어제 미루씨한테 msn에서 들었어!!! 아직도 학교에 출몰하고 있다니....거기다 목소리까지 비슷하다니 걔 진짜 뭥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
    기왕에 인사까지하고 안면튼거 본명이랑 연락처도 따오지 그랬어! 나도 만나보고 싶구요...근데 이럴경우 만났을 때, 살아남는 쪽이 도플갱어인거냐능....ㅋㅋㅋㅋㅋㅋ
  • muto 2009/02/16 01:26 #

    ㅋㅋ 그리고 언니는 미루에 낚여 환송회 오셨다능....... 반가웠어요;ㅂ;///
    다음에는 반드시 전화번호를 따서 언니께 삼자대면을........
    ......라고 해도 저 그러다 백합으로 오해받으면 대략 곤란하군요
  • 어린나무 2009/02/13 19:45 # 답글

    어머 ㅋㅋㅋ 진짜 보고 싶다. 아 정말 보고 싶어. 상상이 안가~
  • muto 2009/02/16 01:27 #

    아....정말 다들 봐야......
    02들이랑 있으면 왠지 전화번호 땄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......
덧글 입력 영역